GS글로벌, 케이피에프 석탄 관련주
미국 연준의 영향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어 국내 증시 또한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EU가 러시아산 석탄 제재를 발표를 했습니다.
EU는 석탄 수입의 45%를 러시아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제재로 유럽 각국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대응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이며 석탄 제재 발표와 동시에 해당 테마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석탄 관려주 중에 GS글로벌과 케이피에프 주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S글로벌 주가 분석
GS글로벌이 석탄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전일대비 22% 이상 치솟으며 강세를 보여주면서 시장에 관심을 모았습니다.
GS글로벌이 석탄 관련주로 분류된 이유로는 GS에너지와 인도네시아 석탄광 생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내 발전소에 판매하는 석탄, 바이오매스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와 함께 쌍용차 인수전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GS글로벌과 제휴를 맺은 비야디가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GS글로벌은 세계 3위의 중국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와 전기 상용차 총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54년 국제 무역을을 하는 금성산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75년 쌍용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2009년에 GS로 대주주가 변경되면서 현재의 상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GS글로벌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입차 서비스, 하역 운송 항만운영 등의 물류사업과 자원 개발 등의 신규사업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GS글로벌의 시가총액은 약 3천억 정도이며, 매출은 약 4조원 정도로 매출이 큰 편이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높고, 유보율도 낮아 안정적인 회사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번처럼 테마를 제대로 탈 경우 시총 뻥튀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재료의 지속과 타이밍입니다. 차트 외에 수급도 고려해서 종목진입 여부 판단 잘하시어 많은 수익 내시기 바랍니다.
케이피에스 주가 분석
1963년 한국볼트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케이피에프는 2006년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확장을 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칼라만 탐 섬 석탄광산 개발에 투자한 내용이 증권 시장에 부각되면서 석탄 관련주로 테마 종목으로 큰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케이에프는 삼성의 로봇 사업 추진 기대감이 반영이 되면서 1월에도 주식 시장에 큰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케이에프의 최대주주인 SBB테크가 삼성이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1호에 선정되어, 해당 사실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의 움직임과 함께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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